☆ 칭기스칸 국제공항 이동 & 출국

- 감사합니다-

☞ 고비

유라시아 대륙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의 중국 내몽고 자치구로 부터 서쪽 알타이 산맥까지 걸쳐 있으며 동서 약1600km, 남북 약1000km로 총면적 약100만㎢에 이른다.

이 광활한 대평원은 몽골 국토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5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고비(사막)란 말을 들었을 때 사하라 사막과 같이 풀한포기 살지 않는 모래 사막을 연상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고비란 몽골어로 “작은 풀이 드문드문 사는 황량한 땅“이란 뜻이다. 따라서 몽골 고비는 산도 볼 수 있으며 삼림 강 모래 대초원과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권이 함께하고 있는 스텝 지역이다.

또한 공용의 화석이 많이 발굴되어지고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고생대에는 이곳에서 공용들이 활보하고 다녔음을 짐작할 수 있고 지질학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보석이나 귀금속을 포함한 철광석도 많이 매장되어있다.

이동하다 보면 간간히 수십키로 미터 떨어진 곳에 게르가 하나씩 보이며 대평원에는 낙타 염소 양들이 무리지어 풀 뜯는 모습이 사람보다 자주 보인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유목민의 필수품이 된듯한 오토바이가 먼지 일으키며 달리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5개의 고비중에서도 가장 크고 관광객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 남고비권역이다.

남고비시(달른자드가드)까지 울란바타트에서 남쪽으로 약550km, 비행기로는 1시간30분이 걸린다.

☞ 차강소와르가

고비가는 길에서 도중에 왼쪽으로 들어간다.

울란바타르에서 470km, 약 8시간정도 걸린다. 8시간이면 옛날보다 적게 걸린 편이다. 울란바타르에서 고비까지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중간까지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내륙에서 멀리 떨어진 몽골! 이곳이 고생대에는 바다 밑 이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퇴적층이 비와 바람에 의하여 조각되고 그렇게 형성된 우뚝 솟은 묵직한 돌 기둥 사이사이가 용왕님이 살던 용궁이 아니었을까 싶다.

절벽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아래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없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위에서 보는것도 그리고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것도 장관이다.

세월과 대자연이 빚은 걸작, 고생대의 보물창고가 차강소와르다.

☞ 달른자드가드

울란바타르에서 남쪽으로 약 550km떨어진 몽골 남부의 광활한 고비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고비(市)로 익숙한 달른자드가드는 인구 1만8000명의 작은 도시로 여름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시 북부에는 공항이 위치하고 있다(울란바타르까지 1시간 반).

겨울에는 낙타 축제가 열리며 낙타 레이스를 구경할 수 있다.

건조한 고비에서 낙타 우유를 이용하여 낙타주를 만드는데 운 좋으면 원주민 집에 들러 맛을 볼 수 도 있다.

게르 캠프 생활에 적응 불가한 관광객은 이도시에 호텔도 있으니 호텔에서 묵으면 된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자들은 이곳에 들러 주유를 하여야 하고 생필품도 이곳에서 구입을 하여야 오지 여행을 즐기는데 편리하다.

☞ 열리은아무

열리은아무는 몽골어로 “독수리계곡”이란 말이다.

지명 답게 이동하다 보면 상공에 독수리가 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계곡에는 야생 토끼, 염소, 들쥐 그리고 큰 뿔을 가진 산양등을 볼 수 있다. 

커다란 바위 협곡 사이에는 초여름까지도 얼음이 녹지 않으며 도보로 혹은 말을 이용하여 얼음 계곡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얼음이 녹은 뒤에도 차가운 물가를 걸으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점심을 준비 하였다면 이곳 강가에서 해결 하는 것도 괜찮다.

☞ 헝거르인엘스

헝거르인엘스는 모래 사막 중에서 가장 큰 모래 산이며 해발 800m에 위치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산이다.

모래산 뒤로는 검푸른 산들이 병풍처럼 받히고 있다.

열리은아무에서 이곳까지는 170km,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곳에는 몇 군데의 외국인 전용 캠프가 있는데 시설 대비 생각보다 비싸다.

모든 물자가 울란바타르에서 비포장 도로 통과하여 이곳까지 운송 된다니 한편으로는 비싸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오지에 있는 캠프 치고는 훌륭하다. 

물론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 샤워 시설이 없는 곳은 이곳보다 훨씬 저렴하다.

캠프에서 난간에 다리 걸치고 모래 사막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 바얀작

세계 최초로 공용 알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몽골의 그랜드 캐년이다.

실제로 화석이 발견된 곳은 바얀작에서 20분정도 떨어진 곳이라 한다.

언덕 위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다 보는 광경은 그야말로 황홀하다.

붉은색 언덕들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작은 절벽들이 많으며 그 절벽 사이로 차를 타고 내려 갈 수 있다(짚차. 푸르공, 스타렉스).

내려가면 모래 사막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1m정도의 작은 나무들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다.

나무와 덤불 사이를 잘 보면 조그마한 굴들이 보인다.

들쥐와 같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로 간간히 모습도 드러낸다. 하지만 이들은 매우 민첩하여 순식간에 몸을 숨기곤 한다. 

바얀작은 석양과 일출이 황홀하다. 나는 이곳을 붉은 계곡이라 부른다.

☞ 주의 사항  

▒ 여권 및 귀중품은 꼭 휴대하여 주십시요

▒ 숙소에서 외출 혹은 취침 시 꼭 문을 잠그십시요. 

▒ 차량 이동 시 안전벨트는 꼭 착용하여 주십시요. 

▒ 시내 관광중에 단체에서 이탈 하시면 안됩니다. 

▒ 현지인이 이유 없이 말을 걸어 오거나 술을 마시고 시비가 있을시는 응하지 마십시요. 

▒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전문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한국어로 몽골 사람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마십시요. 한국어 가능한 몽골인들 많습니다. 

▒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하여 주십시요. 필요시 무리를 지어 이동 하십시요. 

▒ 식탁을 두드리는 것은 몽골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몽골인 앞에서는 하지 말아 주십시요.
▒ 실수로 상대방의 발을 밟을 경우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대에게 손 내밀어 악수를 먼저 청해야 합니다. 

▒ 손가락으로 상대방을 가리키는 행위는 도축할 때 가축에게 하는 행위 입니다. 사람에게는 반드시 손바닥을 펴서 가리켜야 합니다. 

▒ 음주로 인한 실수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 합니다. 적당 음주 권장 드립니다.

☞ 승마 시 주의사항 

▒ 승마 시 낙마 사고는 개인 책임입니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 부탁 합니다.

▒ 승마 전 강사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어 주십시오.(말에 올라타는 법, 내리는 방법. 고삐 쥐는 법, 자세 등)

▒ 떨어지면 어쩌나 하고  겁먹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즐기십시오.

▒ 말에 오르면 허리를 세우고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특히 숲속을 지나갈 때 나무 가지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옆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가다가 나뭇가지에 걸려 낙마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말은 이동 중에도 틈만 나면 머리를 내리고 풀을 뜯어 먹으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럴 때 고삐를 당기실 경우 힘주어 바짝 당겨야 합니다.

▒ 말은 뒷발로 차는 습관이 있으니 엉덩이 뒤에 절대 서있지 말아야 합니다.

▒ 내리막 길에서는 상체를 뒤로 살짝 제쳐야 합니다. 절대 달려서는 안 됩니다. 

▒ 말이 난폭하다 생각 들면 즉시 가이드나 마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현지 긴급 연락처

경찰 : 102번

소방 : 101번

구급차 : 103번(구급차 필요시 누르시면 됩니다)

재난재해 : 105번

병원 : 연세친선병원(31-3178) 한국인 의사가 파견되어 있습니다. 응급실은 없습니다.

대사관 연락처

☞ 비자 안내 

2022년 5월부터 한국인에 대한 관광 비자는 면제 되었습니다. 

항공권 발권 후 출국 하시면 됩니다. 

☞ 개인 준비 사항

▒ 주 여행지인 몽골의 울란바타르와 테를지는 해발 130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쨍쨍한 햇빛에 더위가 강하지만 음지에만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대륙성 건조한 기후대로 쾌적한 곳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바람막이 점퍼나 얇은 겉옷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여름에 몽골 방문 시 한국의 가을용 등산 자켓 준비 하시면 편리 합니다.

▒ 현지 화폐(투그릭) 통화 환전은 한국에서 쉽지 않습니다. 출발 하시기 전에USD로 준비하신 후에 현지 도착 후, 호텔이나 현지 가이드를 통해서 "투그릭" 으로 환전 하시면 편리 합니다.

▒ 개인적인 간단한 밑반찬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일정 중 승마 하실 때에는 편한 긴 바지와 운동화(등산화)가 좋습니다.

▒ 몽골은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 선크림, 끈 달린 모자 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밤에 별구경 할 때 바닥에 깔 얇은 돗자리 등이 있으면 누운 채로 별무리 감상이 가능 합니다.(반짝반짝)

▒ 승마 시에 필요한 목 장갑(등산용 장갑) 준비 하시면 좋습니다.

▒ 게르 숙박 시 간단하게 사용하실 세면도구(치약, 칫솔, 면도기 등)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트레킹(등산)할 때 등산용 지팡이가 있으면 매우 편리 합니다.

▒ 1달러짜리 몇 장 준비 하시어 승마 시 마부 등에게 그때그때 1달러씩 팁으로 주면 매우 고마워합니다.

☞ 현지기온

몽골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겨울이 길고 추우며 여름은 짧고 쾌적하고 따뜻합니다.

겨울은 10월중순부터 4월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몽골의 북서쪽은 한겨울이면 영하 40~50도까지도 내려갑니다.

다음은몽골 지역별평균기온과 강수량그리고울란바타르(UB) 기준 최고, 최저 평균 기온입니다.

☞게르 & 식사정보

1. 게르는 몽골 유목민의 이동식 전통 가옥으로 나무 골조에 가죽, 양털을 덮어 씌운 가옥입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유목민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형태로 몽골의 초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투숙하는 "게르 캠프"는 사무실, 식당, 화장실, 세면실, 샤워실 등의 공용 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각각의 내부에는 인원수대로 침대, 난로, 테이블 등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오지의 경우에는 샤워장과 수세식 화장실 없을 수 있습니다.

2. 식사 정보

조식 : 수테차, 스프, 빵, 잼, 소시지, 야채 샐러드, 계란 후라이, 차(커피 or 홍차)

중식 : 수테차, 스프, 빵, 잼, 닭고기 요리, 만두, 야채 샐러드, 차(커피 or 홍차)

석식 : 수테차, 스프, 빵, 잼, 소고기 요리, 양고기 요리, 야채 샐러드, (커피 or 홍차)

* 중식과 석식 메뉴에서 메인인 고기 요리는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요리가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 한국에서 밑반찬 준비 하시면 좋습니다(예:고추장, 깻잎,김등등)

*일교차가 심하기에 "게르"에서 주무실 때에는 따뜻한 잠옷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 개인용으로 소형 후레쉬 준비 하시면 편리 합니다.